본교 융합의과학원 졸업생이 국립대학교 교수로 신규 임용됐다.

 가천대 융합의과학원(GAIHST) 의 생명과학과 1기로 이길여 암·당뇨 연구원(원장 유인상) 연구교수인 박준영 박사가 충북대 생화학과 교수로 임용됐다. 임용일자는 내년 3월 1일이다. 

 박준영 박사는 학사,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본교 가천대 융합의과학원 1기로 입학해 2019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. 이후 가천대 이길여 암·당뇨 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난치성 종양 및 염증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나노약물의 개발과 효능 평가 연구를 수행했으며 가천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연구재단의 창의 도전 연구기반 지원사업 및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.

 박준영 박사는 최근 5년 동안 Advanced Materials (IF=29.4), Advanced Science (IF=15.1), Journal of Nanobiotechnology (IF=10.2) 등 SCI급 JCR 분야 상위 10% 이내 논문 10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. 

 가천대학교 융합의과학원(Gachon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& Technology, GAIHST)은 의과학과 의료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 신설(초대원장 정명희)되어 대학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.

 박준영 박사의 지도교수인 강동우 교수는 " 박교수의 국립대 교수임용은 해외 포스트 닥터 및 연수 경험 없이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큰 성과"라며 "GAIHST는 이미 가천대 의대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훌륭한 교과과정들을 석·박사 대학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석·박사 통합과정이 부활 된다면 학위 기간이 단축되어 더욱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원에 진학, 더 많은 교수급 인력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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